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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시 23분쯤 안동시 옥야동 중앙신시장 상가에서 불이 나 화장품점 등 점포 7곳을 태워 1천4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사고 당시 상인 대부분이 영업을 마친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특정 점포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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