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11일 오전 11시부터 동대구역 광장에서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광우병이 의심되는 소들이 도축돼 미국 내에서 유통된 것으로 드러나 미국의 광우병 통제 시스템을 믿을 수 없다"며 광우병 퇴치를 위한 소비자 일만 가족 선언 등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화 한국생협연대 경북센터장, 이선희 한국생협연대 대구성서 이사장, 김유진 구미생협 준비위원장, 김진숙 포항생협 이사장, 이경선 대구달서행복생협 이사장 등 7명의 한국생협연대 위원들이 참석해 미국의 부당한 쇠고기 수입 압력 중단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임상준기자 zzun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이진숙 국무회의 제외 결정…"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강선우 '스쿨존 내로남불' 이어 '갑질 내로남불' 의혹에 우재준 "李대통령 어찌 볼지"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