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박물관(관장 박성용)이 오는 13일까지 제38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18년째 문화의 대중 접근을 시도해 온 영남대 박물관이 올해는 러시아, 인도, 일본으로의 문화기행을 준비했다. 주제는 '인문학자와 떠나는 세계문화기행'.
강좌는 3월 13일 개강해 6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간 영남대 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7월 10일부터 15일까지는 모스크바 현지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허상문(영남대), 이정희(영남대), 김은지(대구가톨릭대), 이동형(대구경북연구원), 이건욱(국립민속박물관), 정막래(계명대), 이광수(부산외국어대), 박정석(목포대), 전봉진(동국대), 김경학(전남대), 임남수(영남대), 유옥희(계명대), 구리타 에이지(대구대), 한경구(국민대)씨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러시아, 인도, 일본의 정치 사회 역사 문화 속으로 안내한다.
3월 13일까지 영남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yu.ac.kr)나 전화(053-810-1711/4717)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 16만원(답사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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