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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4일 직장보육시설인 'DGB 아이꿈터 어린이집' 문을 열었다. DGB 아이꿈터 어린이집은 국내 금융권에서는 최대 규모의 직장보육시설로 150명의 어린이들이 한꺼번에 생활할 수 있다. 지하 2층, 지상 3층(연면적 2,799㎡)의 규모로 완공됐다. 이화언 행장은 "어린이집이 개소돼 직원들이 아이들 양육에 신경쓰지 않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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