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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지도부, 분당 사태 반성한다며 무릎 꿇고 석고대죄. 일 터지면 돗자리부터 까는 게 한국 정치와 TV사극의 공통점.
○…외부 인사청탁 농협 직원 100여명에 '인사 질서 문란' 이유로 경고장. 외부 청탁은 안 되고 내부 청탁은 된다는 말씀은 아니겠지.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 공천심사위 면접에서 "대북 송금 맡기면 또 하겠다" 발언. 나랏돈 아니고 자기돈이면 퍼준들 누가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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