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2월 21일~2월 27일)
1위 현대백화점 대구진출 확정, 울고 웃는 지역 '빅3' (2월 22일)
2위 내가 본 김윤옥, 여고 동창 오완숙씨 (2월 25일)
3위 새 정부 첫 청와대 비서진 면면 살펴보니 (2월 23일)
4위 '미녀들의 수다' 대구 사는 두 미인이 만났다 (2월 23일)
5위 도심 철로변 아파트가 웃네 (2월 21일)
6위 포스코 창립40돌 정기 주총 국내 경제계 태풍 예고 (2월 22일)
7위 이강덕 차장 등 경북경찰청 3명 청와대로 (2월 22일)
8위 26개월간의 산고랍니다, 신차가 나오기까지 (2월 23일)
9위 비싼 교복값에 '학부모의 반란' (2월 21일)
10위 대구시 및 경북도교육청, 교장 교감 인사 단행 (2월 26일)
※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자료제공=매일신문 인터넷뉴스부)
현대백화점의 대구 진출과 관련해 지역 백화점업계의 지각변동 기사가 이번 주 핫클릭 1위에 올랐다. 현대백화점은 대구 중구 계산동 현재 떡전골목 자리에 지하 6층, 지상 8층짜리 독자 건물을 지어 신규 점포를 내기로 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모두 3천252억원에 이른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기 직전인 2010년 말까지는 완공한다는 계획이라고.
2위로는 영부인 김윤옥 여사의 대구여고 동창인 오완숙씨 기사가 올라왔다. 오씨는 고교 시절 영부인을 '앞에 나가서 발표를 할 때면 얼굴이 새빨개졌지만 냉철하게 할 말은 다 하는 친구였다'고 회고했다. 이명박 정부의 첫 청와대 비서관은 40, 50대가 주축이 됐고, 특히 39명 중 영남이 10명인데 반해 호남 출신이 6명, 충청 출신이 5명씩 기용돼 지역 안배도 됐다는 소식이 뒤를 이었다.
대구로 시집 온 호주 새댁과 TV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뉴질랜드 출신의 대학생의 톡톡 튀는 수다 기사가 4위에 올라왔다. 아울러 대구 도심 철로변 정비사업이 올해 사업에 들어가면서 신천동 일대가 개발 '후광 효과'를 누리게 됐다는 소식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 올해 포스코 주총은 예년과는 전혀 다른 각도에서 국내외 경제계의 관심을 모았다는 소식이 뒤를 이었고,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로 가게 되는 경북경찰청 이강덕 차장 등 3명에 대한 기사도 핫클릭 7위에 올랐다.
토요일자 특집기사로 실린 신차 개발과정 기사는 주간핫클릭뿐 아니라 네이버에서도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중 하나로 꼽혔다. 특히 자동차 충돌실험에 쓰이는 '더미(dummy)'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기사는 누리꾼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뒤를 이어 지난해 불붙기 시작한 공동구매 열기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지만 대구는 다른 대도시에 비해 공동구매 비율이 낮은 편이라는 소식. 올해 동복 기준으로 서울 55%, 광주 46%, 대전 30% 등이 공동구매로 이뤄졌지만 대구는 그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마지막으로 지난 26일 있었던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의 인사 이동 관련 기사가 10위를 차지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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