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민간기업의 인사담당자 대부분은 군 가산점제도가 부활될 경우 이를 실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가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247명을 대상으로 '군 가산점제 시행 의향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85.5%가 '시행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군 가산점제 찬반여부에 대해서는 91.3%가 찬성한다는 입장이었으며, 찬성하는 이유로 '의무적 군복무에 대한 보상(79.4%)'을 가장 많이 꼽았다. 반면 반대한다고 답한 이들은 '능력에 따른 채용 불가(31.7%)와 '사회적 갈등 조장(29.4%)'을 지적했다.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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