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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집안 인테리어로 구슬·비즈발 장식이 주부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 서문시장 아진상가에서 '이태리단추' 가게를 운영하는 조용오씨는 "봄을 앞두고 젊은 아줌마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취향에 따라 색상, 길이 등의 조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비용은 50~60㎝ 1줄에 1천원 정도이며 20줄이면 '나만의 장식'이 가능하다.
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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