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뉴타운 개발 핵심위치로 떠오를 듯
GS건설이 3월 동구 신천동 구 영신고 부지에 분양하는 '신천 자이'는 대구 도심 뉴타운 개발의 핵심에 위치해 있다.
동대구 역세권 개발에 따른 '후광 효과'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배후 주거지인데다 철로변 정비 사업으로 단지 앞을 통과하는 철로가 몇 년 뒤 도심 속 공원으로 변모하기 때문이다. 특히 신암동 일대가 대구 1호 개발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되면서 대규모 도심 재생 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있어 향후 최고의 주거지 중 한 곳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GS건설 관계자는 "단지 입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다 28층으로 구성돼 있어 조망권 및 일조권이 뛰어나다"며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GS 건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 최고의 주거 단지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지 규모는 702가구로 110~130㎡형(30평형대)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신천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신천대로와 신암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도 양호하다. 또 롯데백화점과 칠성동 홈플러스를 비롯, 파티마 병원이 주변에 있고 단지와 접한 신천의 수변 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다.
분양 가격은 700만~900만원대로 입주 예정일은 2010년 5월이며 모델하우스 위치는 수성구 두산동. 문의 053)754-2400.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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