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학교장 김윤석 소장)는 25일 오후 충성연병장에서 생도 44기 진급 및 생도 45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도 556명과 학부모 등 3천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입학신고, 선서, 분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도들은 지난 1개월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으며, 앞으로 군사학과 일반학 교육 등을 통해 장교로서 갖춰야 할 야전성과 전공지식을 습득, 육군의 정예장교로 거듭나게 된다.
입학식에는 군인가족과 쌍둥이 형제, 3부자 3사관학교 출신 신입생도 등이 눈길을 끌었다.
김윤석 학교장은 "장차 지식정보화시대를 이끌고 나갈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교로서 필요한 지성과 가치관을 함양하고 각종 전기·전술 연마와 강인한 체력 연마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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