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뭘 볼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外

입력 2008-02-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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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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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투 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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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L'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장르: 스릴러, 누아르

★ 감독: 조엘 코엔, 에단 코엔

★ 출연: 조쉬 브롤린, 하비에르 바르뎀

★ 상영시간/등급: 122분, 18세 관람가

★ 줄거리: 코맥 맥커시의 2005년 동명 소설을 코엔 형제가 직접 각색한 스릴러. 사막에서 사냥을 하던 르웰린 모스(조쉬 브롤린)는 이상한 학살 현장을 발견한다. 시체들이 널려 있고, 망가진 트럭 뒤엔 마약 더미가 가득하다. 또 다른 트럭 운전석에는 유일한 생존자가, 조금 떨어진 그늘엔 200만 달러가 든 돈가방이 있다. 생존자 대신 돈가방을 챙긴 모스는 한밤중 현장을 다시 찾지만, 마약 딜러들에게 쫓기게 된다.

#3:10 투 유마

★ 장르: 서부영화

★ 감독: 제임스 맨골드

★ 출연: 러셀 크로, 크리스찬 베일

★ 상영시간/등급: 122분, 15세 관람가

★ 줄거리: 서부 일대를 두려움에 몰아 넣은 악명 높은 전설의 무법자 벤 웨이드(러셀 크로)가 아리조나주에서 체포된다. 번번이 벤 웨이드에게 거액의 돈을 탈취당했던 남태평양 철도회사는 벤 웨이드를 교수대가 있는 유마의 법정에 세우기 위해 3시 10분 유마행 죄수호송열차에 그를 태울 호송대원을 모집한다. 오랜만에 보는 정통 서부영화.

#데스노트 L

★ 장르: 스릴러

★ 감독: 나가타 히데오

★ 출연: 마츠야마 켄이치, 쿠도 유키

★ 상영시간/등급: 128분, 15세 관람가

★ 줄거리: 정의의 이름으로 데스노트를 건 마지막 결전을 앞둔 천재 명탐정 L(마츠야마 켄이치)에게 거대한 사건이 주어진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실현시키려는 '전인류 말살프로젝트'라는 엄청난 계획을 막아야 하는 것. 또 다른 사신(死神)의 목적은 악으로 찌든 현 인류를 모두 제거하고 새로운 인류를 형성, 이상적인 신세계를 만드는 것이다. 키라 라이토(후지와라 타츠야)와의 대결까지 남은 시간은 23일. 그러나 이번엔 전 인류의 운명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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