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와 영천을 연결하는 길이 33.9km 대구선을 복선전철화한다.
건설교통부는 15일 경부선 동대구역과 중앙선 영천역을 연결하는 대구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완료, 사업비 9천303억 원을 투자해 2017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이 사업으로 동대구~금강~청천~하양~금호~영천을 연결노선이 직선화돼 새마을호 기준 동대구~영천 운행시간이 32분에서 19분으로 단축, 수송능력도 하루 39회에서 137회로 크게 향상돼 영남 내륙지방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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