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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윤순영 중구청장, 변창식 남산교회 목사)는 12일 '따뜻한 중구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하는 '중·고교 신입생 사랑의 교복 전달식'을 갖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74명에게 각계 성금 2천600만 원으로 마련한 교복교환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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