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고서 인문계 변경…교직원들 워크아웃 미팅
"2008년은 안계고가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꼭 지켜봐 주십시오."
지난 2002년 안계종고에서 인문계고로 교명을 변경한 안계고가 새로운 변신을 위해 최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전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 동안 '2008학년도 교육계획 수립 및 교원평가 선도학교 운영을 위한 워크아웃 미팅(사진)'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안계고 교직원들은 첫날 워크아웃 미팅에서 2007학년도 교육활동의 평가와 함께 '2008학년도 교육계획'을 수립했다. 이들은 또 ▷농촌 학교에서의 생활지도 문제해결을 위해 학부모 및 방범대원들과 연계한 생활지도 ▷EBS 지식채널e, TV동화 행복한 세상 등을 활용한 감성교육 방안 ▷방과 후 활동의 일환으로 체육 동아리활동 강화 ▷안사공동체 등을 통한 봉사활동 활성화 ▷안계고 종합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둘째 날에는 산행 등으로 교직원들의 단결을 유도하고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김영구 안계고 교장은 "워크아웃 미팅을 통해 전 교직원이 새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개혁의 중점 추진 사항인 영어교육 활성화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며 "2008년은 확 달라진 안계고, 비상하는 안계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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