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장소는 화원(명곡 미래빌아파트 옆), 옥포(옥포GS주유소 건너편), 다사(문양역 주변), 가창(냉천주유소 옆) 등 4곳으로 전체 규모는 1만 4천㎡이다.
주말농장은 오는 3월 16일 개장해 5월에는 고추·가지·토마토·오이 등 과채류를, 8월에는 김장용 무와 배추를 파종할 계획. 개장일 참석자에게는 채소 종자를 주고 농사 기술도 가르쳐준다.
신청 기간은 29일까지며 연간 1계좌(33.1㎡)당 비용은 4만 원이다. 희망자는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616-3906)로 신청하면 되고 입금 순서에 따라 선착순 400명에게 분양한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용이 불편하지 않도록 공동 농기구를 준비하고, 관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생산해 맛보는 즐거움과 함께 자녀들에게는 산 교육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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