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일 오전 9시 30분 도청에서 동해안 발전 특별 추진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동해안 발전 특별추진단(단장 김장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도청 10명, 시·군 5명, 대구경북연구원 1명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지난해 12월 27일 제정·공포된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에 의한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실무를 맡게 된다.
동해안권은 경북도와 울산, 강원도가 해당되며, 경북도내에서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군 해안과 내륙 지방 상당수가 이 범위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2020년까지 31조 7천억 원을 투자, 동해안에 해양 낙원을 조성하기로 구상해 온 경북동해안해양개발계획(GO Project) 등 사업과 앞으로 시·군과 협의해 발굴할 다양한 신규사업을 이 계획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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