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농협 가공공장들이 지난해 우수한 경영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2일 남안동농협(조합장 권정웅)이 '농협중앙회 가공공장 경영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북안동농협(음료)은 금상, 대구경북능금농협(음료)은 은상, 동경주농협(젓갈)은 우수상을 받았다. 남안동농협은 지난해 매출 175억 원 순이익 10억 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우수식품기준) 인증을 받아 고춧가루제품의 고품질화에 기여했다. 농협은 경북 12곳 등 전국에 104개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李대통령, 사법고시 부활 거론에…국정위 "논의 대상인지 검토"
권오을 보훈장관 후보자, 반환해야할 선거비 2.7억 미납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