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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일부터 10일까지 설날을 맞이해 복조리 걸기 풍습을 되살리고 공항 이용객들에게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국내 전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가진다. 이 행사에 쓰이는 복조리는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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