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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은 1일 중구의 일반음식점 가운데 개업 30년 이상 된 향토음식점 42곳을 '묵은맛 명가(名家)'로 선정했다. 묵은맛 명가는 음식업 중구지부, 동사무소 등을 통해 추천받아 시민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구청은 앞으로 이들 음식점에 대한 홍보 안내책자를 제작·홍보하고, 모범음식점 우선 지정 등 각종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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