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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28일 집이 낡아 붕괴 위험에 처했거나 다른 사람의 주택에 살다가 비워줘야 하는 상황에 놓인 이모(68·청송군 진보면) 씨 등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3명에게 사업비 2천만 원을 들여 24㎡ 규모의 주택용 컨테이너를 지원했다. 지원된 컨테이너는 이중단열처리가 되어 있고, 방 1개와 거실 겸 주방으로 꾸며져 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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