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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백화점과 재래시장에는 제수용품과 선물을 마련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크게 늘고 있다. 시민들이 중·저가 상품을 선호하면서 백화점 경우 1만∼5만 원대의 양말과 손수건 코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포항점에 마련된 설선물 특판행사장.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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