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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29일 대송면 지역 등 회사 주변에 사는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50명을 포항제강소로 초청, 다과를 대접하고 생활지원비도 전달했다. 재단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동국제강 주요 사업장이 있는 포항과 부산, 인천 등지의 불우이웃과 우수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모두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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