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를 상징하는 반시모형의 버스승강장이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청도군은 최근 화양읍 토평 2리, 풍각면 차산 2리, 금천면 소천 3리 등 3곳의 낡은 승강장을 헐어내고, 감꼭지와 감잎, 반시모형을 얹은 지붕과 둥글납작한 반시형태로 디자인한 승강장을 선보였다.
승강장은 가로 4m, 세로 1.8m, 높이 3m 규모로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되어 있다. 차산 2리 주민들은 "지역을 찾아오는 외지인과 출향인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반기는 표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6개소를 더 설치할 계획으로 장소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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