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변호사회 회장과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고 하종홍 변호사(2007년 10월 작고)의 유족이 22일 매일신문사를 방문, 이웃사랑 성금 1천만 원을 전해주셨습니다.
하 변호사의 장남 하일수(52) 서울대 의대 교수는 "불우이웃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셨던 아버지를 대신해 전달하게 됐다."며 "꺼져가는 생명을 되살리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금은 매주 50만 원씩 20주 동안 이웃사랑에 소개되는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고인의 뜻에 따라 성금을 전달해주신 하 변호사의 유족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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