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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은 대한(大寒)이다. 대한은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절후이다. 원래 겨울추위는 입동에서 시작해 소한으로 갈수록 추워지며 대한에 이르러서 절정에 이른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옛날 중국의 경험에 따른 것. 소한이 더 추울 때가 많다. 그래서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었다.' 등의 말이 있다.
김교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