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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정환수(50) KT 고령지점장은 "지역 내 모든 마을까지 초고속 인터넷이 공급되도록 통신시설 현대화를 추진, 고객 서비스 만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부산이 고향인 정 지점장은 지난 1978년 영진전문대를 졸업하고 KT 고령지점에 입사한 뒤 대구본부 투자사업담당 과장과 서대구지사 CS기획팀장을 역임했다.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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