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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총장 노동일)와 경주시(시장 백상승)가 17일 오후 경주시장실에서 '경주시와 경북대간 향토생활관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주시는 향토생활관 건립기금으로 3억 원을 경북대에 출연하고, 경북대는 올 3월부터 경주출신 학생 30명을 향토생활관에 우선 입주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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