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는 17일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재래시장 상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체험마당' 행사를 봉덕시장에서 가졌다. 지역 내 재래시장을 돌며 시장 상인들에게 혈압·혈당 측정과 이동금연클리닉, 알코올의존도 검사, 영양상담, 스트레스 측정 등을 오는 3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또 금연을 희망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각 재래시장별로 매주 1차례씩 방문하는 6주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22일에는 성당시장, 24일에는 대명시장에서 행사를 갖는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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