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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1시 30분쯤 대구 달성군 화원읍 지하철2호선 대곡역 인근 모 아파트에서 이 아파트 동대표 A씨가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관리사무소 문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관리사무소 정문 강화유리와 차량이 모두 부서졌다. 경찰은 이날 열린 임시동대표회의가 끝난 뒤 A씨가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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