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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대구경북본부장에 전재갑(52) 전 성서공단 기업금융지점장이 승진·발령됐다. 전 본부장은 영천 출신으로 대구대 회계학과를 졸업, 1983년 기업은행에 입행했으며 대구3공단 및 구미기업금융지점 등 주요 지점장을 지냈다.
전임 김흥섭 본부장은 일선에서 물러나 기은경제연구소로 자리를 옮긴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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