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07년 자동차 교통관리개선사업 평가'(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행자부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전국 246개 기초자치단체에 대해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완화를 위해 동일지점에서 7건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한 지점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시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44억 900만 원을 투입해 35개소를 개선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동아백화점 네거리 등 교차로 개선 5개소, 비산동 우회도로에 대한 중앙분리대 설치 1개소 등 총 6개 지구 개선사업에 13억 6천만 원을 투입했다.
구미시는 올해도 13억 원을 들여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사고위험이 큰 구간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구미·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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