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경기도 이천 냉동 창고와 북구 유흥주점 화재 등에 따른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16, 17일 이틀간 화재 발생이 우려되는 위생업소 및 노래연습장, 게임제공업소 등에 대해 구청 간 합동교류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8개 반 32명으로 구·군 교류 합동점검반을 편성,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지도점검을 하기로 했다. 특히 문제업소 및 상습고질업소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휴게음식점영업 또는 일반음식점영업(100㎡ 이상), 단란주점, 유흥주점, 목욕장업, 노래연습장업 등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소화설비, 피난설비, 경보시설, 방화시설, 피난유도선, 화재발생시 종사자 행동숙지, 비상구 개방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가벼운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소방시설 및 영업장 내부 피난통로 등 안전시설을 기준에 따라 설치하지 않은 문제업소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관할 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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