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14일 쳐다보는 게 기분 나쁘다며 야구방망이로 마구 때린 혐의로 조직폭력배 K씨(2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L씨(27) 등 2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향촌동파 선후배 사이로 지난해 8월 대구 수성구 두산동 한 포장마차에서 이곳에 들어오던 N씨(27)가 담배를 피우며 쳐다본다는 이유로 야구방망이로 수차례 때리고 이를 말리던 다른 손님(33)도 함께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