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웅(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지난 12월 취임 이후 첫 방문지로 10일 경북도를 찾아 김관용 지사와 면담했다.
이 총재는 김 지사에게 최근 서해안 기름 유출과 관련해 경북도가 어느 지역보다 앞장서서 물자와 인력을 지원해 준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해 사업을 설명한 뒤 오는 20일부터 2월 29일까지 41일간 실시되는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사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200만 원의 특별회비를 기탁하고"적십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전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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