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2월7일)을 앞두고 대구의 백화점들이 설 선물 예약 판촉전에 들어갔다.
대구백화점은 5일부터 인기 선물을 담은 '설날 선물 가이드북'을 제작, 대구와 대구권 소재 기업체를 대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대구백화점이 선보이고 있는 추천 상품은 '더 프라임 세트'를 비롯, 신세계 공동 개발상품, 그린대백, 청정제주, 굿프라이스 등이다.
아울러 대구백화점은 12일 대백프라자점 10층 프라임홀에서 구정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설 선물상품 품평회'를 연 이후 14일부터 21일까지 미리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설 선물 예약 할인판매'에 본격 나선다. 식품관 매장에서 청과·정육·주류·건강 등 예약행사 참여품목을 구입하면 5%에서 최고 20%까지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아울러 18일부터 홍삼·녹차·와인·양주 등 공산품 선물상품을 시작으로 선어·정육·청과·수삼 등 단계별로 선물상품 매장을 구성할 계획이다.
동아백화점은 정상 가격 보다 10~30% 이상 할인한 가격으로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우선적으로 배달하는 '설 상품 사전 예약 할인판매' 행사를 2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품목은 농산·수산·정육·청과·공산품 등 30여 종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품목 및 행사가격은 한우갈비정성3호세트 10만 8천 원, 명품과일혼합세트 5만 150원, 곶감모듬세트2호 8만 4천150원, 영광굴비4호세트 13만 5천 원, 제주옥돔2호세트 9만 9천 원, 표고혼합세트1호 6만 3천 원, 수삼·더덕세트 6만 3천 원, 담양한과천지애 9만 원, 정선양봉원혼합꿀세트 4만 2천 원, 홍삼정과절편골드세트 8만 원 등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도 24일까지 지하 2층 식품매장에 설 선물세트를 전시한 가운데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 예약을 통하면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상품군 별로는 건강기능식품·한차·커피류 20%, 더덕·새송이·표고·곶감·건과 등 농산물 10%, 굴비·옥돔·대하·멸치류 등 선어물 10%, 젖갈·한과·와인세트 10%, 냉동정육을 제외한 후레쉬 정육세트와 친환경 청과를 제외한 청과류 5% 할인된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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