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가 최근 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해외어학연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대구가톨릭대는 올해 해외연수 학생들을 선발해 미국, 호주, 일본, 필리핀 등 4개국 자매대학에서 14~34일간씩 어학교육을 실시한다. 해외복수학위 장학생 28명이 최근 항공료, 숙박비, 연수비 등 전액을 지원받아 필리핀 산어그스틴대에서 연수(2년)를 받기 위해 떠났고, 수능 평균 3등급 이내 학생 중 선발된 '신입생 장기 영어연수 장학생' 7명도 기숙사에서 어학연수를 받은 뒤 미국 미시시피주립대로 연수를 떠났다. 또 경주영어마을에서 지난 학기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학생 20명은 호주가톨릭대에서 연수를 받는다.
서경돈 총장은 "방학 동안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언어를 체험하면서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더 다양한 해외연수 제도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