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가 최근 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해외어학연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대구가톨릭대는 올해 해외연수 학생들을 선발해 미국, 호주, 일본, 필리핀 등 4개국 자매대학에서 14~34일간씩 어학교육을 실시한다. 해외복수학위 장학생 28명이 최근 항공료, 숙박비, 연수비 등 전액을 지원받아 필리핀 산어그스틴대에서 연수(2년)를 받기 위해 떠났고, 수능 평균 3등급 이내 학생 중 선발된 '신입생 장기 영어연수 장학생' 7명도 기숙사에서 어학연수를 받은 뒤 미국 미시시피주립대로 연수를 떠났다. 또 경주영어마을에서 지난 학기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학생 20명은 호주가톨릭대에서 연수를 받는다.
서경돈 총장은 "방학 동안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언어를 체험하면서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더 다양한 해외연수 제도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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