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7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교육분야 공약사항 추진 준비를 위한 TF팀을 발족·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윤용식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대통령 공약사항 준비 TF팀은 지난 4일 자체 '대통령 공약 이행 협의회' 결과 결성됐으며, 교육청 국·과장 등 총 64명의 교육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TF팀은 자율형 사립고, 마이스터고(전문계 특성화고교), 기숙형 공립고교 설립 지원과 영어 공교육을 위한 영어전담팀 구성 등 대통령 당선인의 교육분야 공약 사항 추진을 위한 세부 사업을 맡게 된다. 장병옥 시교육청 장학사는 "이번 TF팀 구성은 새 대통령 취임 후 교육공약들이 본격추진될 때를 대비한 기구"라며 "155건의 관련 세부 사업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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