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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6시쯤 대구 북구 산격동 J씨(70) 아파트에서 J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67)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J씨가 5일 전쯤 숨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평소 혼자 살면서 간질환을 앓았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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