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망지수 4분기 연속 상승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이병무)가 지역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올 1/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을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132.2를 기록, 지난해 1/4분기 이후 4분기 연속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나타났다.
EBSI 가 100이상이면 경기 부진보다 호조를 전망하는 업체 수가 많다는 의미다.
업종별로는 중전기기(180.0), 가정용전자(143.8), 정밀화학(141.4), 기초산업기계(140.0), 섬유사(140.0), 정밀기계(137.0) 등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나타났고, 직물(86.2)은 전분기(89.3)에 이어 약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수출기업들은 1/4분기에도 원화환율 변동성 확대(38.8%)를 가장 큰 수출 애로 요인으로 꼽았고, 원재료 가격 상승(22.5%), 중국 등 개도국의 시장 잠식(17.0%) 등도 걱정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