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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기두(51) 신임 KT&G 영주제조창장은 "노사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바탕으로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 이념에 걸맞은 열린 경영을 추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충남 천안이 고향인 함 창장은 1977년 충남 전매지청에 입사한 뒤 충남 천안지점장, 서울 강남지점장, 본사 마케팅국장·본부장·상무 등을 지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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