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단일재배서 작목전환 시도…올해 640t 수출 기대
"국화와 함께 파프리카로 일본시장을 공략 합니다."
대규모 스프레이 국화재배 단지인 구미 원예농업단지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하여 일본 수출길에 나서고 있다.
구미원예농단은 국화류 단일품목 재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해부터 파프리카로의 작물전환을 시도, 지난해 파프리카 279t(7억 200만 원)과, 국화 640만본(10억 4천400만 원)을 생산, 전량 일본으로 수출했다.
올해는 파프리카를 본격 재배해 연간 640t을 생산, 19억 원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파프리카의 일본 수출을 기념하기 위해 3일 구미원예농단에서 파프리카 출하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남유진 시장은 "농업분야의 예산 증액 지원을 통해 농가의 소득안정 및 수출농업 육성추진을 하겠다."며 원예농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구미원예농단은 2000년 12월에 9만 5천370㎡를 준공해 출범했으며 2001년에는 농림부 '원예전문 최우수 생산단지'로 지정을 받았고 2003년에는 3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미·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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