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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임 대구경북본부장인 차동구(51) 본부장이 3일 부임한다. 차 본부장은 영남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1989년 신한은행에 들어와 마케팅 전략팀장, 대구 서성로, 서울 미아동·을지로 지점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05년엔 신한은행 연간 업적 평가 대상을 타기도 했다.
지난해엔 대전충남영업본부장을 지냈으며 올해 고향인 대구로 왔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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