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이 주관하는 제6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상(미지상)'에 작가 공선옥 씨 등 10명이 선정됐다.
공씨는 최근 내놓은 소설집 '명랑한 밤길'을 통해 상처를 가지고 비루한 삶을 살아내면서 자신의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희망을 발견해내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첫 여성 부장검사인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 조희진 부장검사와 첫 여성 수사 사무관인 서울중앙지검 김정옥 피해자지원과 과장, 과학기술부 '미래를 여는 우수 과학자'에 선정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오정미 조교수도 함께 수상한다.
또 레고교육센터 ㈜알코의 최계희 대표와 조선일보 여성담당 김윤덕 기자, NGO 분야에서는 어린이어깨동무의 최혜경 사무국장과 한국여성단체연합 김금옥 사무처장도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상식은 다음달 14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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