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역이 전국 철도역 가운데 '자랑스러운 철도역 베스트 3'에 선정됐다.
코레일은 24일 전국 철도역을 대상으로 수입 증대, 고객 서비스, 안전관리, 사업 실행, 사회공헌활동 등 영업 성과를 종합평가해 경부선 경산역과 함께 동해남부선 부전역, 과천선 대공원역을 '자랑스러운 철도역 베스트 3'로 뽑았다고 발표했다.
경산역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 신바람나는 직장을 만든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들 역에는 표창과 함께 인증패가 수여된다.
권재호(53) 경산그룹역장은 "펀(Fun) 경영에 전 직원이 동참해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이들 역을 국민에게 내보일 수 있는 철도역의 표준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형기자 t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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