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아트피아의 상주 오케스트라로 활동할 '수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황원구)'의 창단 공연이 26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이날 창단연주회에서는 특히 1988년 런던에서 열린 칼 프레쉬(Carl Flesch) 국제 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한 뒤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차세대 연주자로 입지를 확고히 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이 협연을 맡았다.
창단공연의 프로그램은 주페 '경기병 서곡',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35', 현악 4중주 'Happy Birthday Variation(생일축하노래 변주곡)', 현악 앙상블 '두꺼비', 영화음악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조곡 중 '러시아 춤(트레팍)/ 꽃의 왈츠', 엘가 '위풍당당행진곡 ' 등으로 준비했다. 입장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문의는 053)781-8707.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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