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를 비롯한 대구의 20개 기관·단체들로 구성된 '대구시 출산·양육후원협의회'는 21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협약을 체결했다. 출산·양육후원협의회 소속 기관·단체 대표 20여 명은 이날 오후 2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사회협약을 맺은 뒤 저출산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초기 공동사업으로 동성로와 2·28기념공원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정책·실천과제 설정, 실천과제 이행을 위한 태스크포스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또 아동·청소년 안전과 고령사회 문제로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에는 시와 시의회, 시교육청, 경영자총협회, 의사회, 사회복지협의회, 보육시설연합회, 소비자연맹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