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직원들, 송년회 대신 재래시장 장보기

입력 2007-12-21 09:58:52

경북도청 행정지원국(국장 윤정용) 직원 150여 명은 20일 오후 6시30분부터 경산시 정평동 경산시장을 방문, 장보기를 하고 시장 상인들과 재래시장 활성화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국 단위의 송년회 대신 어려운 처지에 놓인 재래시장에서 장보기를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경산시장 번영회 송재환 회장은 "도청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물건을 사주고 홍보도 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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