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정완)은 30일까지 해솔관 작은 갤러리에서 '목판화 전시·체험전'을 연다. 국립대구박물관이 후원하고 대가야문화학교 목판서화연구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의 전통 목판인쇄 문화를 좀 더 새롭게 인식하고, 친근하게 다가서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기획했다.
8세기 초 무구정광다라니경과 고려 시대 팔만대장경 등 세계 최고의 인쇄문화를 자랑하는 우리의 목판 인쇄 문화에 얽힌 조상들의 얼을 되새겨 보는 기회. 대구·경북 지역 교사들로 구성된 목판서화연구회 회원 중심으로 고판화 기법을 직접 배우고 익힌 것을 바탕으로 새롭게 계승 발전시킨 창작 목판화 작품 전시회와 열린 목판화 체험전으로 구성했다. 053)768-6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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