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로 연주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4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김영찬 재즈퀸텟을 초청, 기획공연 '재즈로 연주하는 해피 크리스마스'를 마련했다.
솔리스트로 더 많이 알려진 색소포니스트 김영찬은 대구 출신 뮤지션으로서 소프라노 색소폰의 테크닉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고난도의 기교와 따뜻한 음색, 그리고 세련된 무대 매너로 청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색소폰·피아노·기타·베이스·드럼·퍼쿠션을 비롯해 보컬·코러스 등 10여 명의 연주자와 함께하는 퀸텟 역시 선후배로 멤버가 구성되어 연주 호흡이 뛰어난 만큼 라이브 연주의 진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려한 조명 속에서 영혼을 울리는 색소폰의 음률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연주회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서는 재즈와 팝·대중음악이 자유롭게 연주되고, 2부에서는 전 출연진이 나와 징글벨·북치는 작은 소년·화이트 크리스마스·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친숙한 캐럴을 재즈 선율에 담아낼 예정이다. 입장료는 R석 1만 원, A석 5천 원이며, 문의 053)606-6131.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