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 4-H동아리 매월 봉사활동

입력 2007-12-19 11:26:52

외로운 어르신 찾아 '작은 음악회'

지난 15일 영양군 영양읍 화천리 소재 영양군립 요양원을 찾은 영양고 교사들과 학생들이 50여 명의 홀몸노인들 앞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지난 15일 영양군 영양읍 화천리 소재 영양군립 요양원을 찾은 영양고 교사들과 학생들이 50여 명의 홀몸노인들 앞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영양고등학교(교장 황정곤) 4-H동아리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칭송을 받고 있다.

이들은 틈틈이 익힌 연주 실력으로 단소, 색소폰 등을 연주하고 청소 등 봉사를 해 시설에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주민들까지 나서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지속적이고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난 2005년에는 경북도 교육감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는 경북도청소년동아리지원센터로부터 우수봉사상을 수상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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